건축주와 건설사의 다리가 되는 팀 현장경력 30년차 공사 전문가를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하우빌드 공사관리팀(PMC)의 송영주 이사입니다.
하우빌드 맞춤건축 서비스에서 공사관리 전문가들과 시공에 적합하게 설계도면을 검토하고 건설사를 함께 선정하고 현장 기성검사 및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사관리 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공사관리 팀은 최소 10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대형 건설현장 감독, 전기, 설비, 감리 스페셜리스트 또한 함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맞춤건축 현장 수가 증가하고 있어 더 많은 전문가들이 저희 팀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계시던 건설현장과는 사뭇 다를 하우빌드에서의 소감, 다른 점, 변화된 점 등이 궁금합니다.
사실 하우빌드에서 업무를 하기 전, 현장소장으로서 저의 목표는 빠른 완공이었습니다. 빠른 완공을 위해서는 한겨울에도 일하는 경우가 허다했죠. 그런데 하우빌드에서는 '투명하고 쉬운 건축' 이라는 제가 지향하지 않았던 새로운 지점을 목표로 일을 할 수 있어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해본 적 없는 건축주와의 설계도면 미팅, IT 시스템을 위한 개발자와의 협업 등을 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와 사람들에 만족하고 있고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하우빌드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한 건축주분께서 " 최소 10억의 비용을 투자하는 사업을 어떻게 온라인으로 믿고 해요?" 라고 하신 말씀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데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하우빌드에 대해 자신 있던 저는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하우빌드의 큰 무기인 데이터와 시스템은 제품팀에 맡기고 저는 건축주를 대면하며 전문가이자 한 사람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우빌드에서 최종적인 꿈은 무엇일까요?
음,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 수 있으니 목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하
저의 목표는 건설사와 건축주가 모두 편안하게 건축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사실 건축업에 30여 년간 종사한 저에게도 건축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물며 건축을 처음 하는 건축주에게는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 가늠되지 않습니다. 또한 공부하고 알아본 것이 많을수록 하나하나 걱정되는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반대로 수십 년간 매해 수십 개의 공사를 하는 건설사들은 복잡한 현장의 세세한 부분까지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건축 현장은 자재 발주부터 시작해서 각 단계에 맞는 전문가를 부르는 일 등 모든 세세한 것들이 계획되어 있지만, 건축주와 현장 종사자들의 충분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으로 요구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오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저는 이 두 입장의 중립에 서서 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건축주와 건설사가 신뢰를 기반으로 편안하게 건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건축주를 도움으로써 만족할 수 있는 건축물을 완공하고, 건설사를 도움으로써 분쟁과 하자가 없는 큰 파도 없이 유유자적하게 흘러가는 현장을 만들고 싶습니다.